
티업 시간 18:10분 하늘 → 누리 NO 캐디 별점 ★★★☆☆ 노캐디 라운딩은 처음이다. 높은 그린피와 오른 캐디피에도 불구하고 노캐디 라운딩을 하지 않은 이유는 골퍼라면 알다시피 느리고 더딘 진행 때문일 것이다. 우리 골프 멤버들도 그 부분을 우려했으나, 이번에 경험 한 번 해보지 뭐? 하면서 예약한 곳은 평점이 나쁘지 않은 비콘힐스GC 였다. 나는 캐디가 없다보니 야디지북을 만들어가야겠다 생각하고 Notion에다가 코스맵과 공략지점을 체크해 만들었다. 비콘힐스GC 공략 강원도 홍천 주말 늦은 오후 3부 막힐 것을 예상해 13:30분에 수원에서 출발했는데 고속도로는 의외로 차도 없고 뻥뻥 뚫려 1시간 30분만에 도착했다. 갑자기 발생한 '힌남도' 태풍 소식 가는 내내 푸른 하늘은 사라지고 먹구름이 많..

2022년 8월 26일 새벽 5시 30분에 기상 9시에 만나 출발 NAVI 목적지는 강릉커피거리 평일 오전이라 고속도로는 한산 다행이다. 도착시간은 12시 경을 가리켜 네비 목적지를 '강릉횟집' 으로 변경 (만만한 이름으로) 그렇게 도착하고 주차를 하고 나니 어랍쇼? 여긴? 도착해보니 강릉이 아닌 주문진 해변이네 촬영장으로 쓰인 방사제에서는 줄을 서 드라마에 나온 주연 배우들 처럼 메밀꽃다발을 들고 똑같은 포즈로 사진 촬영 하느라 바글바글 (어느 아이스크림 가게에는 구매 시 메밀꽃다발을 대여해주기까지...) 우린 도착해서 배가 고파 곧장 음식점으로 향했다. 해랑에서 점심을 먹고 5층 카페 베란다에서 내려다보이는 촬영지에서의 사람 구경은 시간 가는 줄 몰랐네 코로나 팬데믹에 바다를 본지도 3~4년 지났는데..
나는 신사로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 신사역을 방문해 본적은 없다. 버스정류장 이름은 '신사역' 이지만, 실제 신사역과는 거리가 있다. 그리고, 다음 정거장이 신사역:가로수길이지만 가 본적 없다. 그쪽으로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나와는 다른 세계라고 생각해서이다. 나는 그저 출 퇴근 목적으로만 신사역을 온다. 124.주간베짱이에 녹여진 김민철 작가의 글을 보고 마음에 꽂힌 글귀가 있다. 저녁, 신사역으로 향하는 그 길엔 후줄근한 회사원인 나와 멋을 잔뜩 낸 젊은이들이 엇갈린다. 지친 표정과 상기된 표정이 마주친다. 이미 오늘치 가능성을 다 써버린 자의 떠나고픈 마음과 아직 무한한 저녁의 가능성을 향해 열린 마음이 스쳐 지나간다. 퇴근 시간 신사역으로 향하면 작가의 글과 같은 표정을 한 젊은이들을 ..

티업 시간 13:37분 OUT → IN 캐디피 15 별점 ★★★☆☆ 그렇게 습도가 높더니 오늘은 다행히 볕만 뜨겁구나 늘 모이던 주차장에서 11시 한 차로 출발 1시간 15분 달려 도착 전 3km 전에서 '들꽃가든' 에서 점심을 먹었다. 들꽃가든은 들어갈 때 주문을 키오스크로 직접 해야하고 소머리국밥과 쇠고기우거지, 다슬기 해장국을 먹었는데 국안에 고기가 살살 녹아 좀 놀람/육수도 맛있었음 13:05분에 골프장 도착 (골프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이름처럼 약 360도 돌아 들어가는 느낌이라 쬐금 신선했음 😁 ) 퍼팅 연습장에서 그린 파악 완료 (연습장 조차도 2단 그린 ㅋ) 항상 퍼팅 연습장에선 거리감과 라인 파악 최고조~ 이대로라면 2온만 하면 버디 가능하다 할 정도다. (실제 그린 위에서는 라인은 잘 ..

입을 벌리면 아프다. 왼쪽(내 기준) 턱이 심상치 않다. 이유는 모르겠다. 씹는 건 상관없는데 벌리지만 못하는 거라 어떻게 잘 벌리면 안 아프게 벌어질 때도 있고 그래서 병원은 가지 않았다. 가까운 집 앞 치과에도 방문해봤지만, 의사는 나보고 잘못된 골프 스윙 때문이라며 별다른 약은 주지 않았고 입을 크게 벌리지 마라 딱딱한 것은 먹지 마라 온찜질을 해라 이게 다 였다. 그래서 말 그래도 골프스윙도 좀 바꿔보고 온찜질로 버텨 봤지만, 나아지는 것 없이 그저 그렇게 6~7개월은 지난 듯 하다. 동일한 증상으로 비슷한 시기에 턱에 통증이 있던 엄마는 구강내과 전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꾸준한 약 복용과 온찜질을 통해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다고 했다. 유튜브에서 턱관절 관련 영상을 찾아보니 벌리지 못하는 증상이..

광복절 연휴로 토요일(08.13) 음성에 13명 가족이 모였다. 휴가 나온 은수까지 더해 온 가족이 모였네 원래는 계곡으로 발 담그러 가자 하고 계획했던 모임이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그러지 못했네 토요일은 아구찜과 해물찜, 그리고 짜장면으로 저녁을 먹고 일요일은 삼겹살을 구워 먹기로 했다. 저녁을 먹으며 민재조카가 볼링에 관심이 많아 얼마 전 볼링을 다녀왔다고 해서 근처 볼링장이 있으면 오랜만에 볼링이나 하자 서로 볼링 스코어를 말하면서 한 바탕 웃음 꽃을 폈다. (난 100이라고 말했는데 3~4년 되었는데 나올라나?) 내가 또 한 스윙 폼 해~~~ 자신있게 말했는데... 대소IC 근처 볼링장🎳을 찾았고, 일요일 아침 먹고 나섰다. 혹시나 했는데 있네 우리는 낮에 가서 몰랐는데 락볼링장으로..

퇴근하고 집에 오니 우편함에 국민건강보험 안내문이 와 있었다. 왜지? 뭐지? 건강보험 냈는데? 안경이 없어서 글자가 잘 안보여 내일 출근해서 확인해봐야겠다. 출근 버스에서 건강보험공단 APP에 접속 신청대상인지를 조회해보았다. 신청대상이 아니란다. 왜지? 왜 아니지? 왜 대상이 아닌지를 알려줘야 할 것 아냐? UX가 엉망이군 (직업병?) 사무실에 도착해서 홈페이지에서 공제요건을 확인해본다. 마지막 5번 항목이 문제였다. 대박 아니 부채 인정을 3개월로 제한을 두면 어느 누가 대상이 되냐? 안해준다는 의도가 다분하네 20.30대 청년들은 빚투한 대출이자 정부에서 지원해준다고 하더니 빚투한 대출도 3개월 이내 대출한 것만 가능하냐? 만약 기한이 없다면 진짜 이 정부 개 돼지새끼들이다. 40대가 봉이냐? 이 ..

9일 화요일 아침 평소와 다름없이 기상 후 6시 45분 출근 버스에 올랐다. 버스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서 있는 사람까지 해서 만석이었다. 선바위역을 지나 양재 방향으로 가는 도로에서 버스가 움직이질 않는다. 앞을 보니 꽉 막혀있었다. 버스 기사님께 무전이 오는 것 같았다. 앞에서 무슨 사고가 났나? 시간은 그렇게 흘러 사무실에 도착하니 8시 40분을 향해 가고 있었다.😥 조금 더 늦었으면 지각이었네 이유를 안건 네이버 뉴스를 통해서였다. 전일 밤새 기록적인 폭우로 강남역 일대가 물에 잠겼단다. 어제 퇴근길만해도 별 문제없었는데 내가 퇴근 한 7시 이후가 문제였단다. 사망사고에 몇백명에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다행히 나를 포함한 우리 가족들은 비 피해를 입지 않아 천만 다행이다. 퇴근길 폭우가 예상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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