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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로 토요일(08.13) 음성에 13명 가족이 모였다.
휴가 나온 은수까지 더해 온 가족이 모였네
원래는 계곡으로 발 담그러 가자 하고 계획했던 모임이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그러지 못했네
토요일은 아구찜과 해물찜, 그리고 짜장면으로 저녁을 먹고
일요일은 삼겹살을 구워 먹기로 했다.
저녁을 먹으며 민재조카가 볼링에 관심이 많아 얼마 전 볼링을 다녀왔다고 해서
근처 볼링장이 있으면 오랜만에 볼링이나 하자
서로 볼링 스코어를 말하면서 한 바탕 웃음 꽃을 폈다.
(난 100이라고 말했는데 3~4년 되었는데 나올라나?)
내가 또 한 스윙 폼 해~~~ 자신있게 말했는데...

대소IC 근처 볼링장🎳을 찾았고, 일요일 아침 먹고 나섰다.
혹시나 했는데 있네
우리는 낮에 가서 몰랐는데 락볼링장으로
다양한 술과 그리고 키즈카페, 4구/포켓 당구까지 다양한 게임이 가능한 곳이었다.
레인은 6개 정도 있었다.
아빠 포함 총 10명이서 2개의 레인을 잡고
첫번째는 몸풀기, 두번째는 몸푼 스코어로 편 먹고 볼링비 내기
그렇게 시작된 게임은
세상에
역시나
오랜만에 잡은 티가 팍팍
공은 전부 좌측으로만 가고 가터에 스트라이크는 하나도 없고.
첫 번째 몸풀기 게임 47, 두 번째 편 가르고 내기 게임 85

20년만에 친다는 아빠는 연속 더블 스트라이크 날리고
한 달전 회식으로 볼링을 쳤다던 돌째 동생은 스크라이크로 선방 날리고 (왜 이리 잘해)
둘째네 제부는 초딩 조카들 급 레슨교실 열고
그 덕분인지 조카들 나보다 스크라이크를 더 많이 했다.
다행히 우리 편은 둘째네 제부덕에 볼링비 아꼈고,
돌아와 삼겹살을 구워먹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재미지게 놀다 왔지만
가기 전 까지 엄마가 함께 하지 않아 속상했지만
모이면 앉아서 고스톱만 쳤는데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한 게임으로 즐거운 연휴를 보내고 올라왔다.
오랜만에 안 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지
자고 일어나니 왼쪽 엉덩이가 땡긴다
아직 스윙폼은 죽지 않았는데
추석에 리벤지 하자 했는데
몇 번 다녀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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