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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업 시간 07:24분

OUT → IN

캐디피15

별점 ★


오랜만에 1부 티업인데

태풍 올라온다는 뉴스를 접하고선 (난마돌?)

설마?

출발 전날에도 비가 오더니 

라운딩 당일 출발 5시에도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었다. 

설마?

차를 몰고 의왕을 지날 무렵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폭우가 쏟아져 

어두운 새벽길 운전이 그지 같았다. 

살금살금

 아산방조제를 지나고 나니 바닥에 물기가 없드랬네 

다행히다 싶었는데 오히려 독이......

 

하늘은 쨍쨍.

습도는 최대

숨만 쉬어도 땀이 쏟아졌다. 

거기다 날씨 파악을 제대로 하고 오지 않아 

가을 옷으로 입고 가서 

1홀 끝나니 땀에 흠뻑 젖었다. 


근데 드라이버가 왜 이리 잘 맞지?

물론 전장이 다른 곳보다 레이디가 짧았지만 그래도

드라이버 치고 나니 

웨지거리네

파파파 보기 파파 보기 보기 ~~

전반전을 7오버로 마무리 하고 

후반전은 그늘집도 들리지 않고 시작 

후반전 3오버로 잘 달리고 있었는데 

라베 갱신하겠는데?

-

막홀 Par5 파로 끝나면 라베 5타 갱신이다. 


역시 골프는 힘으로 치는게 아니야 

드라이버 개 슬라이스 

세컨 우드 벙커로

서드 7번 아이언 탈출은 했지만 앞으로 10m 전진

네번째 웨지 그린 옆 엣지에 안착 

어프로치 강하게 임팩 들어가 반대편 엣지에 안착 (와이파이 ㅡㅡ)

결국 트리플 보기로 마무리 하여 

라베 겨우 1타 줄였다. 

 

이 무슨 경우냐?

워워~~ 진정하고 

다음 소피아그린CC 라운딩 에서 

다시 라베 도전 하자 

 

(근데 소피아그린 만만치 않으니 연습 좀 하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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